제주도 팀빌딩

2일차를 시작합니다.
오늘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듣습니다.
버스에 올라 호텔을 출발합니다.

제주도에서 자연경관 중 가장 유명한 장소를 꼽으라면 성산일출봉일 것입니다. 30분 동안 성산일출봉에 오릅니다. 올라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를 그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습니다. 우리도 다른 단체처럼 성산일출봉이 쓰인 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2박3일의 행사기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식사로 1일차 디너와 2일차 런치를 선정하였습니다. 호텔의 위치와 성산일출봉까지의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휘닉스아일랜드에 있는 민트레스토랑을 예약하여 코스메뉴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합니다.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까지 이동시간 및 코스요리의 서빙시간을 고려하면 런치에 소요되는 총 시간은 2시간입니다.

양이 많은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액티비티를 갖겠습니다. 서귀포시로 이동을 한 후, 섶섬을 바라보며 올레길6코스를 걷습니다. 관광객이 드문 이곳에서 마치 올레길을 걸을 목적으로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에 동문시장이 있다면, 서귀포시에는 올레시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다양한 종류의 감귤이 있는 올레시장을 방문합니다. 약 30분간 자유시간을 갖고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일차 디너 메뉴는 흑돼지구이입니다. 두툼하게 썰어진 흑돼지와 함께 주류를 함께 합니다.

호텔체크아웃하고 짐을 버스에 싣습니다.

중문에 위치한 호텔을 출발하여 인근에 있는 대포주상절리를 방문합니다. 이곳은 일정 중 마지막 바다테마 장소입니다. 이후, 천지연폭포를 비롯하여 내륙에 있는 장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에서는 3곳의 유명한 폭포(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가 있습니다. 이 중, 서귀포시에 있는 천지연폭포를 방문합니다. 천지연폭포는 폭포를 감상하는 것 뿐만아니라 폭포입구로 가는 길에 있는 서귀포항 및 새섬/문섬 등의 경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시에서 런치를 합니다. 다음 장소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으로 이동시간은 20분입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선정한 이유는 넓은 유채꽃밭 및 흑돼지쇼 때문입니다. 또한, 온실에서 가꿔지는 수국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을 마치고 1131도로(5.16도로)를 타고 한라산을 넘어 제주시로 이동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합니다. 예약한 비행기는 16:50 출발편이고 김포공항에 18:00에 도착합니다.